[은행업무] 인감증명서 발급확인(진위확인)

 

 

부동산 거래를 하거나 대출과 같은 금융업무를 할 시에 인감증명서를 제출합니다. 상대방이 제출한 인감증명서가 진짜로 발급 받은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24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민원24는 정부24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민원24에 접속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포털에서 민원24를 검색해도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민원24에 접속하면 민원24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민원24 메뉴의 - 진위확인 중 '인감증명발급 사실확인'을 클릭합니다. 또는 화면 우측에 위치한 진위확인 빠른메뉴에서 클릭합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채운 다음에 확인을 눌러주면 진위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발급기관을 선택할 때는 검색을 누른 후에 시군구를 검색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발급기관에 북가좌동이라고 기재가 되어있으면, 서대문구를 적용해야합니다. 발급일자는 인감증명서 하단부에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는 좌측 상단부분에, 확인용 발급번호는 우측 상담에 있습니다. 입력확인에 나와있는 숫자까집 입력 한 후에,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진위여부를 확인해주는 화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상으로 인감증명서발급 사실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민원24에서 참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죠? 부동산거래, 금융업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진위확인 방법. 이 방법을 기억해두시고 성곡적인 거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한국투자증권 최종면접 후기

 

1차 면접 합격 후 15년 하반기 최종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장소는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여의도에 있는 본사에서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조가 편성되어 면접을 진행합니다. 1차 면접후기에서 말씀 드렸던대로, 1차 면접에서 같은 조였던 지원자분들 3명과 한 조가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1차에서 한 조에 6명 중 3명이 최종면접을 보고, 이 중에서 또 이 분의 일이 살아남는 방식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최종면접은 PT면접이나 토론면접 없이 임원진 면접입니다. 임원 중에는 한국투자증권의 사장님과 한국금융지주의 부회장님도 계셨어요. 나중에 보니 한국투자저축은행 사장님도 계셨습니다. 김한구 부회장, 유상호 사장에 대해서 검색을 하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남다른 포스였습니다. 김한구 부회장님은 체격도 크시고 목소리도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인사담당자가 잠깐 말했던대로, 기업의 오너가 이렇게 최종면접을 직접 본다는 거 자체가 열의가 대단하시다고 느껴졌습니다.

 

1차면접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를 전체적으로 한 후, 지원자분들이 한명씩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시고, 제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대에서 취득한 거 보니까 금융 3종 자격증이 따기 쉬운가봐요?

- 증권업을 지원한 이유가 뭔가요?

- 지점에 방문해봤나요?

- 현재 면접 진행 중인 회사가 있나요? 가고 싶은 순서대로 나열해보세요.

 

이 정도의 질문이 기억나네요. 한국투자증권 최종면접을 준비하면서, '내가 과연 PB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높은 연봉과 복지제도로 선망의 대상이 되는 금융권이었고, 서류 합격률이 높아서 계속 지원했던 증권회사였지만 막상 면접 때 어떻게 영업을 할거냐는 질문에 자신이 없을 거 같았거든요. 물론, 최종 불합격한 지원자의 핑계일 수 있습니다..ㅋㅋㅋ 저의 패인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입니다. 남들은 열심히 했다고 말 하고 위로해줄 수 있지만, 본인은 알잖아요. 본인이 능력껏 최선을 다했는지, 아니면 대충 했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어도 제 자신은 못 속이니까요. 지금 돌이켜보니 취업준비를 할 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취업준비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저처럼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한국투자증권 1차 면접후기

 

 15년 하반기 한국투자증권 1차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장소는 여의도에 있는 한국투자증권 본사입니다. 1차 면접은 인성면접과 PT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 별로 2개조가 편성되어 있고, 5~6명이 한 조로 편성되어 면접을 봅니다. 은행 면접처럼 큰 의미가 있는 조는 아니고, 인성면접 때 같이 들어가는 경쟁 상대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잠시후에 말씀 드릴게요. 2층에 있는 대강당에 모여서 면접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먼저 PT 면접을 보고, 인성면접을 봅니다.

 

1. PT면접

 

PT면접 전에 주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해서 개요를 작성할 시간을 줍니다. A4용지에 개요를 작성 한 후에 이를 보면서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증권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준비가 많이 된 상태가 아니었던 저는, 개요를 짜면서부터 긴장 100배. 그렇게 개요를 작성하고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눈 앞에 보인 면접관님들은 지점장님급으로 보였고, 포스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표정부터 근엄함과 매서움이 느껴집니다. 5명 정도의 면접관님을 대상으로 혼자 발표를 합니다. PT 발표 내용과 인성에 대한 질문을 묻습니다.

 

2. 인성면접

 

PT면접을 본 지원자들이 대기장소에 다시 모인 후에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본부장님급이라고 하셨던 거 같고 높으신 분들로 기억합니다. 먼저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한명씩 순서대로 한 후에, 한명씩 질문을 받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권업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는지?

- 1억이 있으면 어떻게 투자를 할 건지?- 왜 지점영업을 지원했는지?

이 외에도 2~3개 정도의 질문이 더 있었는데, 이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PT면접은 완전 엉망이었는데, 인성면접은 나름 선방을 했습니다. 1억이 있으면 어떻게 투자할 거냐는 질문에는, 재테크 책에서 봤던 내용으로 100에서 제 나이를 뺀 만큼은 안전자산인 예금이나 적금에 넣고, 나머지는 투자할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관심도가 높던 편의점 관련주를 얘기했구요. 내심 기대를 했는데, 다행히도 합격을 했고 최종면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조가 왜 경쟁 상대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냐면, 같은 조에서 6명 중 3명을 최종면접에서 봤기 때문이에요. 반이 살아남은 거 같았아요. 1차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참고로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필기후기] 한국투자증권 인적성(필기) 후기

 

근래에 미래에셋대우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인수합병이 이뤄지면서 증권사들의 자산 규모가 많이 달라진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과거부터 메이져 증권사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회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고 싶은 회사죠. 15년 하반기 준비 당시 최종면접까지 갔지만 결국 탈락한 한국투자증권이지만,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채용절차는 서류 - 필기(인적성)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절차로 진행됩니다. 지원직무는 지점영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인적성 후기를 쓰겠습니다. 시험장소는 고등학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험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필기는 금융상식과 인적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인적성

 

시중에서 판매하는 문제집이 많이 있습니다. 애초에 기업명이 나와있는 문제집들이 있죠. 저는 한국투자증권 인적성 서적을 사서 풀었습니다. 책 한권 푸는데 하루도 안 걸립니다. 하지만 수능 이후로 이런 공부를 하실 일이 별로 없어서, 그냥 가신다면 아무래도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본지 거의 10년이 되가는 저로서는..언어, 수리를 놓은지 오래 되어서 공식을 다시 외웠습니다.(국어,영어,수학 세대이신 분들도 이제 취업준비 하실 때죠?ㅋㅋ세대 차이가 여기서..) 특히, 농도 계산이나 속도 계산 문제들은 한번 풀었더라도 반복적으로 풀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꼭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고, 한번 풀었더라도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한 게 수능뿐이라서..ㅋㅋ수능 밖에 비교할 게 없네요. 수험 준비를 할 때는 시간도 부족하고 점수도 잘 나와야 돼서 머리가 활성화 되는 느낌이잖아요 ㅎㅎ 근데 오랜만에 인적성 문제를 풀어보니까 노답이었어요. 기본적인 사칙연산도 빠르게 안돼고, 말그대로 머리가 굳은 거 같았습니다.ㅠㅠ그래도 문제를 풀수록 푸는 속도가 빨라지긴 했습니다. 꼭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그리고 여러 파트 중에서 본인에게 어려운 부분이 있을 거에요. 저 같은 경우에 공간지각능력이 약해서 원리를 파악해서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서리가 같이 맞물리는 부분에 동그라미, 세모, 엑스 등으로 표시하면서 요령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적성문제는 직무를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그 직무와 맞는 인재인지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직무와 맞는 성격으로 체크하는게 필요하겠죠? 그래도 거짓말은 안된다고 합니다. '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와 같은 문제에 '예'라고 하면 오히려 진실성이 결여된다는 조언을 문제집에서 본 거 같아요.

 

2. 금융상식

 

A3였는지 A4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20정도의 금융상식 문제가 나옵니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고, 금융권을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금리와 채권의 관계, 미달러와 원화의 관계 등 원론적인 문제가 나와요. 거의 단편적인 질문에 단편적인 답이 주를 이룹니다. 상식적으로 ISA, 계좌이동제 같은 내용이 나오니, 금융이슈 등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가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저는 운좋게도 필기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문제집으로 공부하시고, 기초적인 금융상식을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취업준비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우리은행 1차면접 후기

 

15년 하반기 우리은행 1차 면접후기입니다. 당시 자소서 항목이 굉장히 길었는데, 열심히 썼더니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은 못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은행의 1차 면접은 크게 인성면접, 토론면접, 세일즈면접, PT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에게 비해서 은행의 면접은 하루종일 진행되는 고난이도의 면접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저녁7시 정도까지 진행을 하고, 우리은행 본사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연수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세부사항에 대한 안내와 면접을 위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조에 10명 이상이 편성 되고, 우리은행 신입사원 중 우수인원들이 루키로 지정되어 한 개 조를 담당합니다. 이분들이 대기시간동안 면접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면접이 종료된 후에는 설문조사를 해서 함께 일하고 싶은 조원을 써서 제출하니 참고하세요.

 

1. 인성면접(자기소개 PT)

 

서류합격을 통보함과 동시에 면접당일 자기소개 PPT를 준비해서 USB에 담아오라고 합니다.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PPT를 만들어서 제출했습니다. 다른 면접자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조그마한 강의실 정도의 방에서 면접관님 세 분 앞에서 발표를 합니다. 발표를 한 후에 이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 창의적이라고 했는데, 우리은행에서 만들고 싶은 상품이 있나요?

- 인천으로 발령이 나면 어떨 거 같아요?

- 영어로 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

외에 2~3개 정도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말하라고 하는 것은 15년 하반기 때 처음 도입됐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당락의 좌우할 일은 없고, 향후 해외지점 발령을 위한 것이니 너무 떨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팁>본인이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들어올 가지 질문을 예상해서 답변을 미리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세일즈면접

 

우리은행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하나에 대한 설명이 나온 A4 용지를 받고, 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거래상대방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가령, 자주 방문하는 40대의 여성으로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이라는 식으로 상황이 주어집니다. 카드상품 판매였습니다. 면접관 세분이 계시고, 세 분 중 한 분이 상대방 역할을 합니다. A4 용지에 나온 내용 외에도 추가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설명은 영화관람시 3000원 할인이라고 나와있었는데, "2명이 보면요?" 이렇게 물어보셔서 1만원 이상이면 6000원 할인이 된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우리체크카드를 써서 알고 있어서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팁> 우리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전반적인 특징을 숙지. 영업에서 사용하는 목소리톤은 일상생활의 목소리 톤과 다른 만큼 본인이 친절하면서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톤을 찾도록 평소에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PT면접

 

무한경쟁PT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본인이 준비되는 대로 발표를 합니다. 보통 2개씩 하나 조에 따라서 1개만 하고 끝나는 분들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관님 세 분 앞에서 발표를 합니다. 주제를 모아놓은 A4용지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개요를 짜고 본인이 작성한 개요는 들고 들어가서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후기를 보면 조원들 배려 안하고 혼자 계속하면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고 봤어요, 판단은 면접자 여러분들이 하세요~ 주제는 젠트리피케이션과 TPP 등이 있었습니다.

팁> 그 자리에서 개요 짜고 발표하려고 하면 시간 부족합니다. 다른 지원자들 보니 5분만에 쓱쓱 개요 짜서 제출하고 발표를 했어요. 예상문제를 몇개 뽑으시고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 토론면접

 

2가지의 주제를 주고 조원끼리 상의 후에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하고,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눈 후에 10분 정도의 상의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시사이슈였고, 은행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주어진 주제 중 하나는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찬성 반대였습니다.

 

팁> 시사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합니다. 신문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런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서류합격을 해도 면접에서 광탈을 했었거든요..철저한 준비만이 답인 거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말로 해보면 많이 다르거든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해야합니다.

 

면접이 끝난 후에는 인성면접을 봤던 면접관님들과 함께 치킨과 피자를 먹습니다. 연수원에서 버스 탈 때는 직원분들, 그러니까 면접관분들이 모두 나오셔서 고생했다고 박수를 쳐줍니다. 면접비도 쏠쏠하구요. 취업준비 열심히 하셔서 우리은행에 꼭 합격하세요! 감사합니다.

[취업준비] 이마트 1차 면접후기

 

유통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묻지마식 지원 중 한 곳이었습니다. 국내 대형마트 회사 중 1위의 이마트. 신세계 계열사라는 인지도 외에도 연봉이나 복지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서류를 합격하고 이마트 본사로 가서 면접을 봤지만,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그것도 광탈에 멘탈은 탈탈..저는 비록 떨어졌지만 취업 정보를 알아보시는 취업준비생 여러분들과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마트 면접 또한 15년 하반기입니다. 이마트의 면접은 크게 토론 면접과 인성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장은 자유복장이지만, 대부분 정장을 입고 오니 참고하세요. 자유복장에 정장을 입고 마이너스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통없체라서 그런지 간식도 빵빵하게 비치해두었습니다.ㅋㅋ그리고 면접관님들은 100% 캐쥬얼 복장이셨습니다. 정장만 입은 모습을 보다 캐쥬얼 복장을 보니 조직이 젊어보이고 활동적으로 보였습니다.

 

1. 토론면접

 

토론면접은 조원들과 찬성과 반대팀으로 결정하게 하고, 준비시간을 10분 정도 줍니다. 면접이 진행되기 전에 컴퓨터 화면을 통해 사전에 녹음된 멘트와 영상으로 토론 면접 방식에 대해서 브리핑을 합니다. 토론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토론 방식을 안내하는 것 같았고, 면접자 입장에서는 체계적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꼭 유통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토론면접은 사회이슈 전반에 걸친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회는 면접자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님 중 한분이 사회를 보셨습니다. 찬성팀과 반대팀이 번갈아가면서 입론을 발표한 후에 상대팀의 근거를 반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팁>토론면접은 본인의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홍길동 지원자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으로 토론을 풀어나가면 상대방의 근거에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명확하게 반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인성면접

 

인성면접은 2 대 1 면접으로 두 분의 면접관님과 한명의 면접자가 면접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넓지 않고 좁은 공간이었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집중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2 대 1의 면접이어서 심층적인 질문을 많이 받고, 지원한 직무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질문을 받게 됩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제가 인성면접에서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 이마트에 입사하면 하루 도안 무슨 일을 할 거 같은지 시간대별로 설명해보세요. -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말고, 하루 일과를 설명해보세요. - 대외활동을 한 이유는? - 이마트의 현재 광고를 보면서 느낀 점이 뭐에요? - 이마트의 위기와 기회는 뭐라고 생각해요? - 이마트의 라이벌은? - 이마트에서 하고 있는 편의점 있는 거 알아요? - 창의적으로 이마트에서 개발 추천하는 상품이 있나요?

 

팁>이마트에 대한 지식과 유통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합니다. 지식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원자로서의 최소한의 관심과 지식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상 이마트 면접후기였습니다. 이마트 입사를 위해 준비 중이신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원하시는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한화손해보험 1차 면접 후기

 

한화손해보험의 1차 면접 후기입니다. 15년 하반기 후기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상대적으로 서류에서 많이 걸러낸 후에 면접을 본다고 했습니다. 시간대별로 6~7명의 조원이 편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화손해보험 면접은 다른 면접과 비교했을 때, 면접관들이 막하는(?) 면접이었습니다. TV에서나 보던 면접관의 심드렁하게 대하는 태도. 면접관 2명 중 한명이 한마디도 안하고 핸드폰만 봐서 얼굴이 시뻘개지고 당황해서 면접을 봤기 때문에 상당히 멘붕을 일으킨 면접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한화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을 합니다. 한화증권과 같은 건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총 진행시간이 2시간 정도로 면접 시간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면접구성은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느 토론면접과 마찬가지로 주제가 주어지고 대략적으로 구상할 시간을 10분 정도 줍니다. 이 시간동안 면접자들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준비를 하고, 사회자를 한명 선정하게 됩니다. 저희 조는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찬반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면접은 역시 사회이슈를 많이 다루므로 신문 구독 등을 통해 준비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론면접 후, 2 대 1로 인성면접을 봅니다. 한명의 면접자를 대상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심층적으로 질문을 받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받게 되고, 한화손해보험과 관련된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 지점에서 영업관리를 하면 어떻게 관리를 하고 싶나요?
- 보험설계사들과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건가요?
- 면접 보기 전에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 한화손해보험에 지원한 동기가 있나요?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고,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질문을 별로 없고 대부분 인성면접입니다. 지원동기나 입사 후 계획이나 포부 등을 정리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출업무] 채권최고액

 

 


 

 근저당권으로 담보되는 채권은 현재 또는 장래에 발생할 채권으로 일정한 금액을 한도로 설정되며 이를 채권최고액이라고 한다. 일반채권에 비해 우선변제권이 있는 금액의 한도로 표시하는 채권최고액은 실제 채권보다 20~30% 높게 설정된다. 이는 대출 받은 회사나 개인이 이자를 연체하거나 채무액을 변제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은행에서 높게 설정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채권최고액 (시가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채무자가 채무불이행시 은행에서는 경매를 통해 채권을 보전합니다. 이때 은행은 원금뿐만 아니라 경매를 진행하는데 드는 비용과 연체이자 등을 받기 위해서 채권최고액을 원금의 110% ~ 130%로 설정하고 채권최고액 범위 내에서 변제를 받습니다.

 

<실무적용>
· 채권최고액은 등기부등본의 을구(소유권 이외의 권리를 표시)에서 확인한다.

· 채권최고액으로 담보물에 대한 대출금액을 확인 할 수 있다.

· 채권최고액은 설정된 시기에 따라 대출금액의 110~130%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채권최고액을 설정비율로 나눠서 감정가를 추정할 수 있다. 근저당권이 설정된 시기를 통해 LTV와 소액임차보증금을 적용하면 감정가액 추정 가능하다.

ex) 채권최고액이 156,000,000원의 아파트의 대출금액은? 그리고 감정가는?(소액임차보증금 3400만원, LTV 70%)

- 156,000,000 / 120% = 130,000,000원

- x  X 70% - 34,000,000 = 130,000,000dnjs

따라서 감정가액은 x = 234,285,714원이다.

 

* 시기별로 채권최고액 설정비율이 다를 수 있다. 최근에는 은행은 보통 110%, 2금융권은 120%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출금은 보통 100만원 단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채권최고액을 110,120,13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금액이 대출금액으로 보면 된다.

 

이상으로 채권최고액과 이를 통한 대출금액을 추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행업무] 소액임차보증금(방공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보시거나 상담을 해보신 분들은 방공제에 대해 들어보셨을거에요. 하지만 방공제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신 분은,

 

"방공제가 뭐지?"

 

이런 질문을 하실 거 같습니다. 은행 직원은 주택의 매매가 또는 감정가에 LTV를 곱하고 34,00만원을 빼서 대출가능금액을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이 방공제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방공제라고 하는 것은 최우선변제금액인 소액임차보증금을 차감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 방 한개당 3400만원의 소액임차보증금을 차감하고 대출이 나갑니다.

 

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은행은 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물에 대해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채무불이행시 경매를 통해 채권최고액 범위 내에서 변제를 받게 됩니다. 경매가 끝난 후에는 이해관계자들이 배당 순위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사례를 통해 소액임차보증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유자가 대출을 받기 전, 월세를 준 경우
A씨는 감정가 2억 원의 서울의 빌라를 소유하였고, B씨에게 5,000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월세를 주었습니다(확정일자 이미 받았음). 담보물에 대해서 대출이 없던 A씨는 자금이 필요하여 빌라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합니다. 대출가능금액은 어떻게 될까요? LTV는 7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대출가능금액은 다음과 같이 산정됩니다.

감정가 200,000,000원 X LTV 70% - 선순위 금액 70,000,000원 = 70,000,000원

A씨가 대출을 받은 후 채무를 불이행하면 은행은 경매를 진행합니다. B씨는 은행의 근저당권보다 우선순위가 되고, 은행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해관계자가 없다는 가정 하에, 만약 120,000,000원에 낙찰이 되면, B씨에게 70,000,000원이 먼저 배당되고, 은행은 남은 금액을 배당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소유자가 대출을 받은 후, 월세를 준 경우

C씨는 감정가 2억 원의 서울의 빌라를 소유하였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LTV는 7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대출가능금액은 다음과 같이 산정됩니다.

 

감정가 200,000,000원 X LTV 70% - 소액임차보증금 34,000,000원 = 106,000,000원

 

C씨는 후에 월세를 주게 되고, D씨는 70,000,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월세를 높게 주고 들어오실 분은 안계시죠.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이후 C씨는 채무를 불이행하였고, 경매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똑같이 다른 이해관계자가 없고, 소액임차보증금이 없다는 가정 하에, 120,000,000원에 낙찰이 되면, 은행은 106,000,000원(이해를 돕기 위해서 원금만 계산. 이자, 비용은 계산에서 제외하였습니다.)을 배당받게 되고, 후순위로 들어온 D씨는 4,000,000원의 남은 금액을 배당 받습니다. 세입자인 D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소유자의 채무불이행 때문에 보증금도 잃고 보금자리도 잃게 되었습니다.

 

두 사례를 통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소액임차보증금의 필요성을 아시겠죠?ㅎㅎ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는 소액임차보증금을 우선 변제 받을 수 있고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은행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선순위로 대출을 해줬더라도 소액임차보증금만큼은 차감하고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공제를 하고 대출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소액임차보증금에 대해서 잘 알게 되셨나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례를 통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일부를 발췌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읽고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시행일 2017.05.30) 일부 발췌

10(보증금 중 일정액의 범위 등) 법 제8조에 따라 우선변제를 받을 보증금 중 일정액의 범위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의한 금액 이하로 한다. <개정 2010.7.21., 2013.12.30., 2016.3.31.>

 

1. 서울특별시: 3400만원

 

2.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서울특별시는 제외한다): 2700만원

 

3. 광역시(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된 지역과 군지역은 제외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안산시, 용인시, 김포시 및 광주시: 2천만원

 

4. 그 밖의 지역: 1700만원

 

임차인의 보증금 중 일정액이 주택가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주택가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까지만 우선변제권이 있다.

 

하나의 주택에 임차인이 2명 이상이고, 그 각 보증금 중 일정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 주택가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각 보증금 중 일정액을 모두 합한 금액에 대한 각 임차인의 보증금 중 일정액의 비율로 그 주택가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분할한 금액을 각 임차인의 보증금 중 일정액으로 본다.

 

하나의 주택에 임차인이 2명 이상이고 이들이 그 주택에서 가정공동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이들을 1명의 임차인으로 보아 이들의 각 보증금을 합산한다.

 

[전문개정 2008.8.21.]

 

[3조에서 이동, 종전 제10조는 제17조로 이동 <2013.12.30.>]

 

조문체계도버튼연혁 제11(우선변제를 받을 임차인의 범위) 법 제8조에 따라 우선변제를 받을 임차인은 보증금이 다음 각 호의 구분에 의한 금액 이하인 임차인으로 한다. <개정 2010.7.21., 2013.12.30., 2016.3.31.>

 

1. 서울특별시: 1억원

 

2.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서울특별시는 제외한다): 8천만원

 

3. 광역시(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된 지역과 군지역은 제외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안산시, 용인시, 김포시 및 광주시: 6천만원

 

4. 그 밖의 지역: 5천만원 

 

[은행업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주택담보대출 비율이란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한다. ,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집의 자산가치를 얼마로 보는가의 비율을 말하며, 보통 기준시가가 아닌 시가의 일정 비율로 정한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비율이 60%라면 시가 2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최대 12천만원까지만 대출해주는 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돈은 이보다 더 적은 것이 보통이다. 돈을 갚지 않아 담보로 잡은 주택을 경매처분하는 경우에 대비해, 1개당 소액임차보증금을 빼고 대출해 준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택담보대출비율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LTVLoan To Value ratio의 약자입니다. 부동산의 가치에 대비해서 대출 가능한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치는 감정가와 매매가 중 낮은 금액으로 산정이 되고, 산정된 가치에 LTV를 적용하여 대출가능 금액을 산정합니다. 사례를 들어서 대출가능 금액을 산정해보겠습니다.

 

사례1) 담보가치가 3억원으로 감정이 된 아파트가 있습니다. LTV70%가 된다면,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어떻게 될까요? (방공제 없다는 가정)

 

300,000,000원 X 70% = 210,000,000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1천만 원입니다.

 

사례2) 담보가치 3억원의 아파트, LTV 40%, 대출가능금액은?(방공제 없다는 가정)

 

300,000,000원 X 40% = 120,000,000

 

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LTV에 따라서 대출가능금액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는 부동산 규제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는 기본적으로 40%가 적용됩니다. LTV는 부동산정책 발표 시에 함께 발표되므로,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후에 담보물에 대한 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TV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LTV만으로 대출금액을 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대출가능금액에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은행에서는 방공제라고 함)하고 대출이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에는 소액임차보증금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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