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텔러] 은행텔러 자격증 시험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행텔러 자격증 시험 후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18년 6월 23일 토요일에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 은행텔러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근자감이라고 해야 되는지, 시험 전날 한시간정도 보고 시험장에 다녀왔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보통 AFPK 준비를 많이 하시고, 좀 더 나아가면 CFP까지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 외에도 은행FP, 금융3종이라고 불리는 펀투사, 증투사, 파투사(지금은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준비합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할 때, 방금 언급한 자격증 위주로 취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험 보기 전에 은행텔러 책도 AFPK 인강 듣던 회사에서 덤으로 줬던 오래된 책입니다. 근데 요약본을 한 번 보고,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니까 실무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자격증이 은행텔러라고 느꼈습니다. 수신, 여신, 환, 카드, 보험 등 깊이 있지는 않지만, 실무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이었습니다. 수신을 예로 들면, 개인, 법인, 대리인과의 거래 등에서 징구해야 될 서류 등이 명시되어 있어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론을 익히는데 있어서 역시 자격증만한게 없는 거 같습니다.

은행텔러 시험 후기에 대해 쓰겠습니다. 은행텔러는 좋았던 점이, 문자로 시험장소, 수험번호, 그리고 전날에는 고사장까지 친절하게 문자로 안내해줘서 시험장 앞에서 명단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시험 교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험 시작시간은 10시 시작이었고, 종료시간은 12시였습니다. 총 100문제를 2시간동안 봤고, 중간에 먼저 끝난 응시생은 시험지와 답안지를 제출하고 중간에 퇴실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안 한 결과, 1시간 30분 정도 시험을 보고 끝에서 세번째로 나갔습니다. 한 교실에 응시생이 총 응시생이 23명이었고, 이 중 8명이 결시, 15명만 시험을 봤던 거 같습니다. 저도 시험을 보러갈까 말까 아침에 고민하다가 출발을 해서 이해가 갔습니다ㅎㅎ그래도 응시료가 4만원이나 하니 모의고사 본다고 생각하고 응시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저만 남자이고 다른 분들은 모두 여성분들이었습니다. 다른 교실을 봐도 여성분들이 응시를 많이 하는 거 같았습니다. 문제는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내용을 잘 몰라서 오래 걸렸지, 공부만 했다면 술술 풀릴 그런 문제였습니다. 지엽적으로 내거나 꼬아서 문제를 내는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난이도에 대해서 다시 말씀 드리자면,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시면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시험 준비기간은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지만 오래 준비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다른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중복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일주일정도로 잡고 느긋하게 준비하면 될 거 같고, 금융지식이나 경제지식이 없으신 분들도 3주 정도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참하셔야 되는 준비물은 신분증, 수험표, 싸인펜 또는 검정색 볼펜(연필 안됨) 등이 있습니다. 계산기는 필요 없지만, 시험 볼 때 지참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공학용 안되고, 흔히 말하는 쌀가게 계산기). 합격점수는 100점만점에 총 60점 이상이고, 3개 과목 각 40점 이상입니다. 시험 후기라서 두서 없이 풀어서 썼는데, 이에 대해서 요약하여 작성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에 대한 간단요약>
1. 시험시간 : 10:00~12:00(2시간)
2. 준비물 :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컴퓨터 싸인펜 또는 검정색 볼펜(빨간색, 파란색 불가능, 연필 불가능)
3. 시험난이도 : ★★☆
4. 시험준비기간 : 최대 3주 정도
5. 합격점수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
6. 중도퇴실가능여부 : 중도퇴실 가능(재입실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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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이트] 3.온나라부동산정보포털


이번 포스팅에서는 온나라부동산정보포털 사이트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www.onnara.go.kr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온나라부동산이라고 치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온나라부동산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전국의 토지, 주택 등 부동산가격(실거래가, 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등), 분양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정보 포털서비스라고 사이트에서 소개되어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서울의 부동산 정보만 나와있는 반면 온나라부동산은 전국의 부동산을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의 부동산은 더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면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지만, 열람을 하면 건당 700원의 비용일 들기 때문에, 온나라부동산정보 사이트를 활용하여 무료로 최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트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고 카테고리가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검색방법과 온나라지도 활용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온나라부동산 사이트 홈화면을 들어가면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과 그 아래로 메뉴들이 있습니다. 도로명 또는 지번, 건물명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해당 주소에 대해서 여러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팝업이 뜹니다. 지번, 도로명이 나오고 그 아래에 '온나라지도, 종합검색, 실거래가, 요약정보' 버튼이 있습니다. 온나라지도를 클릭하면, 지도가 팝업되면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종합검색은 토지정보, 소유 및 가격, 개별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는 해당지역의 실거래가 사례를 보여주고, 요약정보에서는 건물에 대한 요약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온나라지도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지도검색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굳이 온나라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겠냐 싶겠지만, 여기서는 물건의 위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온나라지도로 마우스를 이동시키면 하위 메뉴가 활성화 되고, 여기서 통합검색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 지도화면이 팝업됩니다. 지도기능에 대하 알아보겠습니다. 좌측상담 검색창이나 검색창 바로 아래에서 시, 군, 구를 선택하여 알아보고자 하는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검색창에서 검색한 것과 같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가 표시되고 이 중에서 원한는 내용이나 조회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지도에 검색한 곳의 영역이 표시되며, 상세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세부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조회, 분양정보 조회, 인쇄 등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금 설명드린 부분들은 온나라지도 통합검색을 클릭하면 최초에 활성화 되는 부분이므로 설명된 부분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온나라부동산정보포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며서 그동안 활용해보지 않았던 메뉴를 눌러보니 정말 편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조회시스템 사이트를 들어갈 필요도 없고, 포털사이트의 지도를 찾아볼 필요도 없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제한된 정보이고,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을 발급하지 않으면 조회가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료로 필요한 정보를 먼저 찾고 보완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가치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신 여러분들께서도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실 때는 한번쯤 꼭 접속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고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업준비] 2018 상반기 공채 준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취업준비와 관련된 포스팅으로 찾아뵙습니다. 공채 시즌에는 서류 통과를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하루종일 쓰고, 서류를 통과하면 면접 준비를 위해서 스터디와 기업분석 등을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공채시즌이 보통 자기소개서 제출 기한을 기준으로 상반기는 3월~6월, 하반기는 9월~11월인데, 그 외의 기간에는 바쁜 시기보다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기입니다. 공채시즌을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집중도 잘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왜 좀 더 최선을 다하지 못했나 후회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채 비시즌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 제 경험에 비추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봤을 때 제가 부족했던 부분, 활용했던 부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니 부족하더라도 욕하지 마시고,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1. 스터디

스터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정리를 잘해서 말해야 하고, 기습 질문에도 순발력 있게 반응해야 합니다. 기습질문이라고 하지만, 면접자 입장에서는 이런 기습 질문에도 대비가 되어 있어야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준비한 100%를 보여줘도 면접 결과가 좋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당연하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터디를 해야하는 이유는 기계적으로 답변이 나오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마다 원하는 형태가 다양합니다. PT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세일즈면접으로 크게 구분 할 수 있는데, 보통 2~3가지 유형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스터디를 하게 되면, 나와 같은 상황의 취업준비생들과 정보를 공유 할 수도 있고, 혼자 할 수 없는 토론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스터디는 취업카페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팁은 스터디는 자신한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실력의 구성원들이 모인 스터디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스터디를 구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잘하는 에이스가 보통 1~2명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자극을 받을 수도 있고 배우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놀기를 좋아하는 스터디도 과감하게 떠나셔야겠죠..?

2. 시사상식 공부 : 토론면접 대비

평소에 책과 신문을 멀리하던 저로서는 가장 힘든 부분이었고, 거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면접을 보러 갔다고 생각합니다. 토론면접은 오래된 시사 문제보다는 최근의 시사가 주제로 나옵니다. 토론면접의 기본 주제가 있죠. 지금은 완전 폐지되었지만, 단골 주제로 선택하는 사법시험 폐지가 있고, 생명존엄사상에서 비롯되는 안락사 문제, 사형제도 폐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연습용으로 해보면 참 좋지만, 면접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최근의 주제는 아니지만, 제가 직접 만난 주제는, 사스 배치에 대한 찬반 토론,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찬반 토론, 임금피크제에 대한 찬반토론 등이 있었습니다. 정치적인 주제는 민감성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시사 문제를 업데이트 하는 데 게을리 하면 안되겠습니다. 스터디를 하게 되면, 이러한 주제를 선정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준비한 주제가 실전에서 나온다면 너무나 행복하겠죠?

3. 전공상식 공부 : 프레젠테이션, 인성면접 대비

면접에서는 전공을 심화적으로 물어볼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양한 전공의 지원자들이 합격하는 것이 현실이고, 해당 업계의 현황 정도만 알고 있으면 면접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공에 대한 상식을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령, 은행에서는 신DTI, LTV, 부동산규제 등이 있을 수 있고, 증권업에서는 ETF, ELF 등 상품에 대해서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서류 합격 된 후에는 보통 2~3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이 기간에는 모르는 것을 새로 익히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전공 상식을 공부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4. 기업분석 : 자기소개서, 인성면접, 프레젠테이션 대비

부끄럽지만, 면접을 준비할 당시의 제 기본 마인드는, 어차피 여기 합격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파고 들어야 하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능을 볼 때도 한번의 시험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는데, 취업은 어떻게 보면 그보다 더 큰 산인데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은 꼴이니까요. 대기업들은 워낙에 이슈도 많고 뉴스도 많기 때문에, 서류를 작성할 때 알아보려고 하거나 면접을 보기위해서 준비하려고 하면 미완성의 상태로 서류를 내거나 면접장소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꼭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분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 마인드컨트롤

마인트컨트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시간만 계속 지나다보면 미래가 불안해지고, 더는 취업을 못할 거 같고...멘탈이 아주 멀리 날아갑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부모님한테 죄송한 마음만 커지죠. 그래서 이 마인드컨트롤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 집에만 있으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러지 못했어요. 집에서 웹툰 보고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나고. 지금 보면 정말 후회됩니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 그레이트!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포스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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