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 인감증명서 발급확인(진위확인)

 

 

부동산 거래를 하거나 대출과 같은 금융업무를 할 시에 인감증명서를 제출합니다. 상대방이 제출한 인감증명서가 진짜로 발급 받은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24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민원24는 정부24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민원24에 접속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포털에서 민원24를 검색해도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민원24에 접속하면 민원24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민원24 메뉴의 - 진위확인 중 '인감증명발급 사실확인'을 클릭합니다. 또는 화면 우측에 위치한 진위확인 빠른메뉴에서 클릭합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채운 다음에 확인을 눌러주면 진위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발급기관을 선택할 때는 검색을 누른 후에 시군구를 검색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발급기관에 북가좌동이라고 기재가 되어있으면, 서대문구를 적용해야합니다. 발급일자는 인감증명서 하단부에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는 좌측 상단부분에, 확인용 발급번호는 우측 상담에 있습니다. 입력확인에 나와있는 숫자까집 입력 한 후에,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진위여부를 확인해주는 화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상으로 인감증명서발급 사실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민원24에서 참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죠? 부동산거래, 금융업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진위확인 방법. 이 방법을 기억해두시고 성곡적인 거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한국투자증권 최종면접 후기

 

1차 면접 합격 후 15년 하반기 최종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장소는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여의도에 있는 본사에서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조가 편성되어 면접을 진행합니다. 1차 면접후기에서 말씀 드렸던대로, 1차 면접에서 같은 조였던 지원자분들 3명과 한 조가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1차에서 한 조에 6명 중 3명이 최종면접을 보고, 이 중에서 또 이 분의 일이 살아남는 방식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최종면접은 PT면접이나 토론면접 없이 임원진 면접입니다. 임원 중에는 한국투자증권의 사장님과 한국금융지주의 부회장님도 계셨어요. 나중에 보니 한국투자저축은행 사장님도 계셨습니다. 김한구 부회장, 유상호 사장에 대해서 검색을 하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남다른 포스였습니다. 김한구 부회장님은 체격도 크시고 목소리도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인사담당자가 잠깐 말했던대로, 기업의 오너가 이렇게 최종면접을 직접 본다는 거 자체가 열의가 대단하시다고 느껴졌습니다.

 

1차면접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를 전체적으로 한 후, 지원자분들이 한명씩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시고, 제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대에서 취득한 거 보니까 금융 3종 자격증이 따기 쉬운가봐요?

- 증권업을 지원한 이유가 뭔가요?

- 지점에 방문해봤나요?

- 현재 면접 진행 중인 회사가 있나요? 가고 싶은 순서대로 나열해보세요.

 

이 정도의 질문이 기억나네요. 한국투자증권 최종면접을 준비하면서, '내가 과연 PB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높은 연봉과 복지제도로 선망의 대상이 되는 금융권이었고, 서류 합격률이 높아서 계속 지원했던 증권회사였지만 막상 면접 때 어떻게 영업을 할거냐는 질문에 자신이 없을 거 같았거든요. 물론, 최종 불합격한 지원자의 핑계일 수 있습니다..ㅋㅋㅋ 저의 패인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입니다. 남들은 열심히 했다고 말 하고 위로해줄 수 있지만, 본인은 알잖아요. 본인이 능력껏 최선을 다했는지, 아니면 대충 했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어도 제 자신은 못 속이니까요. 지금 돌이켜보니 취업준비를 할 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취업준비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저처럼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면접후기] 한국투자증권 1차 면접후기

 

 15년 하반기 한국투자증권 1차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장소는 여의도에 있는 한국투자증권 본사입니다. 1차 면접은 인성면접과 PT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 별로 2개조가 편성되어 있고, 5~6명이 한 조로 편성되어 면접을 봅니다. 은행 면접처럼 큰 의미가 있는 조는 아니고, 인성면접 때 같이 들어가는 경쟁 상대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잠시후에 말씀 드릴게요. 2층에 있는 대강당에 모여서 면접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먼저 PT 면접을 보고, 인성면접을 봅니다.

 

1. PT면접

 

PT면접 전에 주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해서 개요를 작성할 시간을 줍니다. A4용지에 개요를 작성 한 후에 이를 보면서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증권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준비가 많이 된 상태가 아니었던 저는, 개요를 짜면서부터 긴장 100배. 그렇게 개요를 작성하고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눈 앞에 보인 면접관님들은 지점장님급으로 보였고, 포스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표정부터 근엄함과 매서움이 느껴집니다. 5명 정도의 면접관님을 대상으로 혼자 발표를 합니다. PT 발표 내용과 인성에 대한 질문을 묻습니다.

 

2. 인성면접

 

PT면접을 본 지원자들이 대기장소에 다시 모인 후에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본부장님급이라고 하셨던 거 같고 높으신 분들로 기억합니다. 먼저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한명씩 순서대로 한 후에, 한명씩 질문을 받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권업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는지?

- 1억이 있으면 어떻게 투자를 할 건지?- 왜 지점영업을 지원했는지?

이 외에도 2~3개 정도의 질문이 더 있었는데, 이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PT면접은 완전 엉망이었는데, 인성면접은 나름 선방을 했습니다. 1억이 있으면 어떻게 투자할 거냐는 질문에는, 재테크 책에서 봤던 내용으로 100에서 제 나이를 뺀 만큼은 안전자산인 예금이나 적금에 넣고, 나머지는 투자할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관심도가 높던 편의점 관련주를 얘기했구요. 내심 기대를 했는데, 다행히도 합격을 했고 최종면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조가 왜 경쟁 상대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냐면, 같은 조에서 6명 중 3명을 최종면접에서 봤기 때문이에요. 반이 살아남은 거 같았아요. 1차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참고로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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